https://youtu.be/ZsWR_D733FI?si=kJ30QsJXCSWW7Lau
수험생활에서 본인은 ‘감정’에 예민한 사람이었나요?
감정에 신경을 많이 쓰고 반응했는지, 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지 알려주세요.
감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제가 해야할 것들을 해나아가자는 생각을 가지며 감정에 무디게 반응했던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에는 예민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도 빨리 벗어나서 제가 해야할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감정에 있어서는 제가 추진력을 얻어서 더욱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학습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던 것은 저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해 이러한 것들이 아니라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이 정도로 했으면 적어도 의대는 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열심히 해서 이러한 노력과 저에 대한 믿음으로 계속해서 공부에 대한 추진력을 얻고 수능 전날 까지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 외에 미래에 제가 의사가 되서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상상도 해보고 생각도 해보면서 의사가 되면 정말 좋겠다는 저의 생각이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요소는 외로움입니다. 저는 타지역에서 서울 대치동으로 와서 자취를 하면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특히 자취를 하면서 혼자 집안일을 하고 학원에 등원을 하고 집에 도착하면 저 혼자서 정리하고 다시 잠을 자는 이러한 생활에 있어서 함께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이 없어서 많이 외로웠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학원에서 친구를 사귀지 않고 저의 공부를 해야겠다라고 다짐을 하고 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랬었기 때문에 1년간 친구는 단 한명 뿐이고 그 한명도 마지막 1-2달전 제게 말을 걸어준 친구였습니다. 이렇게 친구와 가족없이 1년을 보냈던 것 그리고 저의 친구들이 대학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면서 나는 공부하고 있는 모습과는 대비되는 것들이 제게 공부몰입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감정 외에 공부몰입도나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를 각각 구분해서 설명해주세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을 프로폴리스나 비타민, 그리고 커피였습니다. 먼저 커피는 정말 저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정도로 하루에 2개씩 마시면서 제가 피로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었고 제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또 비타민도 하루에 6개 정도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만으로 도중도중 피로가 풀리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몸이 피곤하고 잠이 올때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해서 2알씩 먹으면서 피로도 풀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프로폴리스는 항염제로서 몸에 있는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를 먹으면 비염과 같은 염증에 도움이 되어서 공부에 더 집중을 하고 몸의 컨디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 오우석 원장님의 선물이 가끔 가다가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잠을 어느 정도로 잤는지가 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잠을 못자면 다음날 공부가 정말 안되기도 하고 또 잘자면 컨디션이 좋아서 공부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다보면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러한 시간을 내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먹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했었는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등원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이 충분치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 쉬고 싶다. 맛있는 거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자주들 때가 있어서 저의 공부몰입도에 방해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시대인재N에 하고 싶은 말이나, 수험생활을 하며 수기에 꼭 남기고 싶었던 내용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저는 시대인재에 들어가기 전 등급이 21234로 그리 좋은 성적이 아니지만, 시대 6기를 마치고 수능에 도전했을때 꽤나 좋은 성적으로 원내 성적우수자가 되었기 때문에 시대n의 강사분들 학담쌤 생담쌤 그리고 컨텐츠 제작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기에 꼭 남기고 싶은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1년동안 시대인재 재종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고 복습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공부 1순위를 시대 컨텐츠와 수업으로 하였고 이후 복습을 2순위로 했습니다. 이후 3순위로 제가 부족한 과목의 외부 컨텐츠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학원의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매시간 배울 점들을 배워가고, 컨텐츠를 거르지 않고 풀면서 학습에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기를 작성하면서 7기 부엉이들에게 우선 학원 수업과 컨텐츠를 신뢰하며 열심히 듣고 복습하는 것을 먼저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수험생활을 하면서 수기들을 보면서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내가 그 위치에 있어서 수기에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 내용은 매너리즘에 빠져서 단지 하루에 비문학 몇지문을 풀고, 수학 몇문제를 풀고... 하기 보다는, 내가 비교가 약하기 때문에 이 지문을 읽으면서 비교공부를 철저히 해야겠다. 또 수학문제를 풀면서 내가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파서 약점을 메꾸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 발전하다 보면 결국엔 수험장에서 최고가 되실 수들 있으실거라는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또 6기 태성 친구들이 열심히 해주어서 나도 경쟁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기때문에 이 수기를 쓸 수 있는 성적을 받은거라고 생각하며 고맙다는 생각도 수능 끝나고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