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예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대인재학원 재수 후기 : 성적향상 우수자 (22143 -> 11111)로 중앙대 의예과 합격 1년을 어떻게 보냈나요? 재수를 시작한 2월,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수능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연필을 잡아보았고,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이 되게 힘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내가 이런 걸 어떻게 했었지 싶었습니다. 당연히 공부가 잘될 리가 없었고, 하루의 절반을 앉아서 멍때리거나 딴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2월이 넘어가자, 남은 시간은 이런 식으로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내가 재수를 시작한 이상은 최선을 다해야 후회를 안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에 최대한 몰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공부 계획표도 세우고 그걸 이뤄가면서 점점 재수 생활에 적응해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자극적인 것들을 끊고, 도파민 없는 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학원을 다니면서 주는 유일한 재미가 학원.. 더보기 이전 1 다음